느낀점, 배운 것들은 그때마다 바로바로 메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막상 하루가 끝나고 쓰려니 벌써 가물가물해 지는 것 같다. 어제 특강으로 배운 git을 오늘 오전 팀원들과 써봤는데 생각보다 몇 가지 문제가 발생했었다. 나는 항상 깃허브에 레포지토리 먼저 만든 후 git clone을 했기 때문에 명령어로 git pull과 git push 말고는 쓸 일이 없었는데 내 로컬에 있는 폴더를 깃허브에 올리는 다른 여러 가지 명령어를 배우게 됐다. 그러면서 origin main이 이미 세팅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git pull/push origin main 명령어를 치게 되면 오류가 난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git은 이미 대충 사용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특강을 통해 생각보다 꽤 배운 것들이 있었다. 다음 branch 강의도 기대된다. 그리고 튜터님 목소리나 말투가 유튜버 수탉이랑 너무 비슷해서 매번 놀란다. 수탉님이 부업하는 모습 보는 것 같다.
오늘 오후에는 웹개발 종합반 강의를 완강했다. HTML, CSS를 사용해 화면을 만드는 과제와 Firebase, JS를 활용해 동적 데이터 생성하는 과제도 해서 제출했다. 이번에 할 미니 프로젝트를 위해 전반적인 웹 개발 과정을 쭉 훑어보는 경험이었다. HTML, CSS는 간단해 보이는데 사용할 때마다 문법이 헷갈린다. 오늘도 팀원 중 한 명을 알려주다가 class가 .인지 #인지 헷갈려서 막 섞어썼다. .class 이고 #id 이다. 기억하자. id는 하나 뿐이므로 딱 하나를 태그(#)한다고 기억하자.
내일부터 개발 시작이다. 오늘 아침 튜터님이 오셔서 어제 제출한 S.A 피드백을 해주셨는데 한 명이 웹 한 페이지를 제작하고, 다른 한 명이 다른 페이지 전체를 제작하는 것보다는 한 페이지에 파트별로 각자 개발한 후 나중에 합치는 방식으로 하는게 더 낫다고 하셨다. 이번 프로젝트가 거창한 거나 포폴용도 아닌 그저 연습용일 뿐이니 결과보다는 개발 협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연습하는 식으로 진행하라는 말씀이었다. 모든 사람이 개발에 참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번 미니 프로젝트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결과물을 내야 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2-3시간 마다 스크럼 회의를 진행해서 10분 정도 짧게 한 명당 1~2분 씩 지금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고 문제점이나 어려운 부분이 무엇인지 업데이트하는게 좋다고 하셨다. 혼자서 한 두시간 고민하는 것도 좋지만 결과물을 빠르게 내야 하는 현상황에서 남에게 물어봐 10분 20분이면 해결될 것이 늦어지면 안 좋다는 이야기다. 나중에 현업에 가서도 새겨들어야 하는 말인 것 같다.
'내배캠 >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SQL 정리 2 (7) | 2024.07.22 |
---|---|
SQL 정리 1 (1) | 2024.07.22 |
24. 07. 19 - 웹 기초 특강 (0) | 2024.07.19 |
24. 07. 18 (0) | 2024.07.18 |
24. 07. 17 (0) | 2024.07.17 |